맛집

드디어 가본 COMO Cuisine, 친구들의 단골 맛집

stillandshine 2025. 6. 21. 00:47

오차드 로드 중심부에 위치한 COMO Metropolitan Hotel 2층에 있는 레스토랑 COMO Cuisine은 친구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오래전부터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직접 가보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왜 그들이 이곳을 좋아하는지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어요.

레스토랑은 동남아시아 스타일의 퓨전 요리를 기반으로, 자극적이지 않지만 풍미 있고 건강한 맛을 선보입니다. 무엇보다 재료가 신선하고 조리도 세련되어서 식사 후에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음식은 건강하게, 분위기는 여유롭게

제가 주문한 여러 메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방울양배추(Brussels Sprout) 요리였어요.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있고 속은 촉촉해서 식감이 좋고, 양념이 절제되어 있어 은은한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가볍고 깔끔한 맛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식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극적인 맛보다는 정갈하고 조화로운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잘 맞을 거예요.


분위기와 위치

COMO Cuisine은 오차드 로드 중심에 위치해 있지만, 대로변에서는 한 블록 정도 들어간 COMO 호텔 내에 있어 의외로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복잡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식사하기에 좋았고, 음악과 인테리어 모두 힙하면서도 과하지 않아서 편안했어요.


같은 COMO 호텔에서 가봤던 다른 공간들

이 호텔은 미식 공간이 다양해서 이전에도 몇 군데 들렀던 적이 있어요.

  • COTE Singapore: 미슐랭 스타를 받은 뉴욕 기반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으로, 고기와 와인의 페어링으로 유명합니다.
  • Sky Bar: 호텔 루프탑에 있는 바. 오차드 시내 전경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기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 Cedric Grolet Singapore: 세계적인 파티시에의 이름을 단 디저트 부티크로, 섬세한 디자인의 페이스트리가 인상적이에요.

총평

전체적으로 COMO Cuisine은 소란스럽지 않은 공간에서, 건강한 재료로 정갈한 음식을 즐기기 좋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움과, 합리적인 가격대 또한 매력적이었고요. 다음에는 브런치 시간대에도 친구들과 같이 오기로 했습니다. 


한 줄 요약

친구들의 단골인 이유를 알겠는 COMO Cuisine, 조용한 오차드에서 여유로운 한 끼를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