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살이

방콕에서 소소하게 보낸 일요일 일상

stillandshine 2025. 7. 7. 13:52

오늘은 방콕에서 보내는 소소하지만 알찬 일상이었어요.

아침은 콘도에 있는 짐(Gym)으로 시작했어요. 공복 유산소로 하루를 열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는 느낌이거든요. 오늘은 3분 달리기, 2분 걷기 형태로 인터벌 런닝을 45분간 했어요. 아침부터 땀을 흘리고 나니 하루의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었어요.

운동 후엔 간단하지만 건강한 아침 식사로 신선한 채소, 닭가슴살, 통곡물 식빵을 준비해서 먹었어요. 방콕에 온 지 얼마 안되서 외식을 좀 자주 했지만 평소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챙겨 먹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이후엔 여행을 대비해서 예약해둔 매니큐어 & 페디큐어를 받으러 네일샵에 다녀왔어요. 여행 전 손발 관리까지 마치고 나니 마음도 한결 여유로워졌어요. 네일샵이 있는 Helix 식당가에서 늦은 점심으로 스테이크를 선택했어요. 고기를 든든하게 먹으니 체력 보충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점심을 먹고 나서 바로 아래에 있는 Gourmet 마켓에 들러 한국 사발면도 몇 개 구입했어요. 여행에서 돌아오면 어쩐지 늘 라면이 먹고 싶더라고요. 작은 준비지만 여행 후의 나를 위한 배려랄까요.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근처 스파에서 90분간 발마사지를 받았어요. 조용한 공간에서 마사지를 받으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집으로 돌아와서는 부다페스트 여행 짐을 다시 점검했어요. 날씨를 확인하니 비가 오고 나서 생각보다 기온이 떨어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추가로 긴 옷 몇 벌을 더 챙겼어요.

 

여행은 화요일 새벽 비행기라, 실제로는 월요일 밤부터 여정이 시작돼요. 오늘은 이렇게 소소하지만 충실하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은 부다페스트에서의 여행후기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