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헝가리를 떠나는 날입니다.아침부터 살짝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고요. 이번 여행은 유난히 만족스럽고 여운이 깊어서 그런가 봐요.호텔 체크아웃은 원래 오전 11시였지만, 에미레이트 항공 Chauffeur 픽업 시간이 오후 1시였기 때문에, 어제 미리 Late Check-out을 요청해 두었어요. 덕분에 아침에도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었죠.🌤️ 다시 찾은 부다성, 날씨가 주는 또 다른 감동부다페스트에 도착했던 첫날, 바람도 많이 불고 흐린 날씨 속에서 부다성을 다녀왔었는데요,떠나기 전, 좋은 날씨의 부다성을 다시 한 번 꼭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지난번엔 운행하지 않던 푸니쿨라도 재도전해보고 싶었고요.호텔 조식을 마지막으로 든든히 챙겨 먹고 8시 오픈 시간에 맞춰 부다성으로 향했습니다.이젠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