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

stillandshine 2026. 7. 14. 07:00

다시 먹어보니 왜 떡볶이 맛집인지 알겠던 곳

예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한지민 씨가 주문해서 먹는 모습을 보고 몇 년 전 한국에 왔을 때 친구와 한 번 방문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때는 일정이 빠듯한데 이것저것 먹고 싶은 욕심이 너무 커서 다른 곳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다시 신토불이를 갔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때는 솔직히

"이게 왜 그렇게 맛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갔던 친구도 비슷한 반응이었고요.

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 여전히 떡볶이 맛집으로 계속 소개되는 걸 보면서

'그때는 너무 배가 불러서 제대로 맛을 못 느꼈던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곳을 처음 가보는 다른 친구와 다시 방문했어요.


🚇 아차산역에서 가까운 위치

신토불이 떡볶이는 골목 안쪽에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친구가 미리 전화로 문의했고, 바로 옆 골목에 있는 마트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그래도 아차산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차보다는 지하철로 오는 것이 훨씬 편할 것 같아요.

골목으로 들어가면 양쪽에 신토불이 떡볶이가 보이는데,

한쪽은 먹고 가는 본점,
다른 한쪽은 포장 전문 매장이에요.

예전에 왔을 때는 포장 매장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인기가 많아지면서 새로 생긴 것 같더라고요.

신토불이떡볶이 본점 서울 광진구 자양로43길 42

🍽️ 2인 세트 주문

우리는 **2인 세트(14,000원)**를 주문했어요.

구성은

  • 떡볶이 2인분
  • 만두 2개
  • 어묵 2개
  • 달걀 2개
  • 핫도그 1개

이렇게 나와요.

이곳은 어묵국물이나 단무지는 따로 없고,

오직 메인 메뉴 하나로 승부하는 곳이더라고요.


🍡 이 집의 매력은 밀떡

강렬한 빨간색에 꾸덕해 보이는 떡볶이가 나왔어요.

한입 먹어보니 이곳은 두툼한 밀떡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떡이 굉장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친구도

"이 집은 밀떡이 진짜 매력인 것 같다."

고 하더라고요.

소스는 달큰하면서도 매콤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제 기준에서는 꽤 매운 편이라 물을 계속 마시면서 먹었는데,

친구는 그냥 적당히 매콤한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역시 매운맛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것 같아요.


🌭 핫도그는 꼭 찍어 먹기

이곳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핫도그를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에요.

요즘은 이렇게 먹는 곳이 많지만,

예전에는 이 조합이 신토불이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핫도그 자체가 특별하거나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떡볶이 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 다시 와보길 잘했다

이번에 다시 와보니

왜 계속 떡볶이 맛집으로 소개되는지 알겠더라고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정말 배가 너무 불러서 제대로 맛을 못 느꼈던 것 같아요.

이번에는 제대로 즐길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떡볶이 맛집으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