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오랜만에 딘타이펑 점심, 그리고 커피 한 잔

stillandshine 2026. 1. 8. 08:00

오랜만에 딘타이펑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딘타이펑은 “와, 정말 최고다” 이런 느낌이라기보다는
늘 무난하게 맛있어서 가끔 생각날 때 찾게 되는 곳이에요.


🥢 딘타이펑에서 꼭 먹는 메뉴들

원래는 Spicy Pickled Cucumber를 꼭 주문하는데,
이날은 아쉽게도 솔드아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신 Organic Pea Sprout with Shimeji Mushroom을 주문했어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이곳에 오면 무조건 주문하는 메뉴,
Spicy Shrimp & Pork Wonton도 빠질 수 없죠.
사실 이 완톤을 먹으러 딘타이펑에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 없는 맛이었고,
정말 배고픈 상태에서 가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매콤한 소스에 새우와 돼지고기 조합은 언제 먹어도 안정적인 선택이에요.


☕️ 빠질 수 없는 커피 & 디저트

점심을 배불리 먹고 주변 산책을 하면서 소화를 시키고
역시 그냥 집에 가기엔 아쉬워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러
Café Kitsuné에 들렀어요.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 파리 브레스트(Paris-Brest)**를 주문했어요.

파리 브레스트는
프랑스 디저트로, 원래는 자전거 경주 코스를 본떠 만든 링 모양의 슈 pastry에
프랄린 크림을 채운 디저트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크리미한 게 특징인데,
이날 먹은 파리 브레스트는 크림이 아주 쫀득했고
과하게 달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아메리카노는 꽤 진한 편이었는데,
저는 진한 커피도 좋아하는 편이라 오히려 만족스러웠어요.
디저트랑 같이 먹기에도 잘 어울렸고요.


☺️ 전체적인 마무리

딘타이펑에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아주 익숙하지만 그래서 더 편안한 점심 시간이었어요.

이런 날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도
하루가 괜히 잘 흘러간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